120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250명을 납치한 작년 10월 7일 가자의 무장테러집단 하마스 지도자인 야히아 신와르를 살해한 것은 이스라엘군의 분대 지휘관 훈련생이었다고, 뉴욕타임스가 18일 이스라엘 국방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신와르는 이 기습테러의 최고 설계자였다.
이스라엘과 미국 정보 당국은 신와르가 지하 깊숙이 파 놓은 하마스의 터널에 은신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그를 추적하는 데에 지난 1년 간 막대한 자원을 쏟아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