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주인공이나 시나리오 작가, 또는 감독이 여성이면 유의미한 가산점을 받는다. 근데 이런 가산점이 성평등에 기여하는지 모르겠다. 그런 가산점이 없으면 ‘넌 여기 오지 못했어’라는 얘기를 듣게 하는 거 같다.” (30대 남성 김모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