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 시각)에도 미 주요 빅테크의 호실적 발표가 이어졌다. 애플과 아마존 모두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하지만 매출과 함께 지출 비용도 증가하고 있다. 빅테크들은 벌어들인 수익을 대부분 대규모 인공지능(AI) 인프라에 재투자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출이 늘며 현금 흐름이 나빠지고, 단기 성과를 내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며 이날 기술주를 중심으로 나스닥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