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28일 “우리 몸 면역세포는 적과 나를 똑똑하게 구별해 암세포만을 선별적으로 공격해야 한다”며 “하지만 때로 면역세포들은 판단력을 잃고 내 몸의 건전한 세포까지 공격한다”고 했다. 최 의원은 국정감사 기간 중 국회에서 딸 결혼식을 올린 데 이어 “양자역학을 공부하느라 딸 결혼식에 신경을 못 썼다”고 해명하는 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당내에서도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나오자 이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