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필주 기자] 러시아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안드레이 모스토보이(28,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가 복면 갱단의 납치 시도에서 간신히 빠져나왔다. 그런데 붙잡힌 범인 중 한 명은 "생일 장난이었다"고 주장해 충격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