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탄소섬유 및 복합 소재 분야 세계 1위인 일본 도레이그룹과 고성능차와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등에 필요한 첨단 소재와 부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 사이에서 미래 기술을 둘러싼 주도권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소재 기업과 개발 단계부터 협업하며 기술 경쟁력을 높이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