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나폴레옹 군대의 몰락, 장티푸스와 재귀열 탓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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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나폴레옹 군대의 몰락, 장티푸스와 재귀열 탓이었다

나폴레옹 군대에 소속된 병사의 두개골. 병사 제복의 단추도 같이 발견됐다. /프랑스 엑스-마르세유대

1812년 여름,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는 러시아 정복을 위해 약 50만 병사를 이끌고 원정을 떠났으나, 그야말로 참패했다. 그해 겨울 프랑스군 상당수가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다. 지금까지 수많은 역사학자는 당시 나폴레옹 군대를 몰락시킨 원인으로 굶주림과 추위, 전염병 발진티푸스 등을 지목해왔다. 이를 뒤집는 연구 결과가 최근 새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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