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규제 지역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낮추자, 대출이 조금이라도 더 나오는 상호금융 등 2금융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한도가 40%인 은행과 달리, 2금융권은 DSR 50%까지 대출이 가능해서다. 그러나 새마을금고는 이미 올해 가계대출 총량 목표치를 초과한 데다, 다른 곳 역시 선제적으로 가계대출 취급에 제한을 두고 있어 돈을 빌리긴 쉽지 않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