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승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베테랑 미드필더 카세미루(33)의 계약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단, 전제 조건은 '연봉 삭감'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카세미루와의 계약을 올 시즌 이후 1년 더 연장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주급 37만 5,000파운드(약 7억 1천만 원)에 달하는 고액 연봉을 줄이는 조건이 붙는다"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