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구점을 지나다 보면 해바라기 그림이 눈에 많이 띈다. 또 언제부터인가 달항아리 소품이 유행이다. 저가 생활용품점에도 2000~3000원짜리 소형 달항아리가 그득 진열돼 있다. 인테리어 풍수 소품이다. 어쩌면 기획된 상술일지 모르나, 그 기원을 추적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