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폐배터리와 전자폐기물을 ‘도시 광산’으로 활용해 핵심광물을 확보하는 재자원화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중국 등 특정국에 의존하는 핵심광물 공급망을 안정화하고, 미래 첨단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다.
31일 정부는 제6차 공급망안정화위원회를 열고 ‘핵심광물 재자원화 활성화 방안’을 확정했다. 2030년까지 리튬·니켈·코발트·희토류 등 10대 전략 핵심광물의 재자원화율을 2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