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한류 불씨된 ‘파리 한국 영화제’ 20돌…흥행작 ‘좀비딸’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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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한류 불씨된 ‘파리 한국 영화제’ 20돌…흥행작 ‘좀비딸’로 개막

제20회 파리한국영화제 개막식이 열린 28일 밤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의 퓌블리시스 시네마 앞에서 상영을 기다리는 관객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이 영화는 예매 시작 15분만에 표가 매진됐고, 일부 현장표를 사려 2시간씩 줄이 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파리한국영화제 제공

프랑스 파리 한복판 샹젤리제 거리에 ‘한국 영화의 밤’이 다시 찾아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파리한국영화제(Festival du Film Coréen à Paris)’가 28일 샹젤리제 퓌블리시스 시네마에서 필감성 감독의 ‘좀비딸’ 상영과 함께 막을 올렸다. 올해 영화제는 ‘관객에게 바치는 오마주’를 주제로 장편 25편, 단편 56편 등 역대 최다인 81편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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