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28일 국민통합비서관으로 허은아(53) 전 개혁신당 대표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보수 정당 출신 인사를 대통령실 비서관으로 세운 것이다. 허 비서관은 개혁신당 대표 시절 이준석 현 개혁신당 대표와 갈등을 빚다가 대표직을 그만뒀고 지난 대선 때 탈당 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지지 선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