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은마아파트가 대치동 황금 입지 재건축 단지인데도 공공주택을 1000가구 넘게 지으라는 것도 화나는데, 이젠 모두가 드나드는 대치동 학원가 주차장 노릇까지 하라니… . 재산권 침해 정도가 너무 심한 것 아닙니까?"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강남구 대치동 핵심 재건축 사업지인 은마아파트를 직접 찾아 조합원들을 만났다. 은마아파트가 이른바 ‘오세훈표 정비사업’으로 통하는 신속통합기획 제도를 적용한 재건축을 거칠 예정이라, 앞으로 이 단지 사업 속도를 앞당기기 위해 서울시가 인허가 절차를 전격 지원할 것을 약속하는 의미를 가진 방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