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김정은’ 하워드X의 소신… “독재자 풍자, 변화 일으킬 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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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김정은’ 하워드X의 소신… “독재자 풍자, 변화 일으킬 수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닮은 외모를 활용해 국제 정치 행사 현장에서 정치적 메시지를 전하는 중국계 정치 활동가 ‘하워드X’가 “독재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바꾸는 데 풍자만큼 유용한 방법은 없다”는 소신을 밝혔다.

영국 메트로가 19일(현지 시각) 공개한 인터뷰에 따르면, 하워드는 15년째 ‘짝퉁 김정은’으로 활동하는 이유를 밝혔다. 40대 중반 홍콩 출신 음악 프로듀서인 그는 2011년 김정은이 북한 최고 지도자로 등장했을 당시 ‘자신과 많이 닮았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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