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형래 기자] 48년 만에 첫 월드시리즈 진출이라는 역사적인 대업을 앞둔 상황에서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시애틀 매리너스는 구단 최초 역사와 47년 동안 이어진 치욕의 갈림길 앞에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