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학산업협회가 31일 서울시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제17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 행사를 열었다.
신학철 한국화학산업협회 회장(LG화학 부회장)은 기념사에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이 지속되면서 화학 업계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사업 재편을 추진하고 있고 경쟁력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정부에서는 우리 화학업계가 머리를 맞대고 마련한 사업 재편 계획을 진정성 있게 평가해 주고, 금융·세제·연구개발(R&D)지원·규제 완화 등의 지원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