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만 남은 美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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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만 남은 美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AF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중이 중국은 희토류 수출 통제 강화 조치를 1년간 유예하고, 미국은 중국에 부과하기로 한 100% 추가 관세를 철회하는 중재안에 잠정 합의했다. 펜타닐, 틱톡, 대두(大豆) 등 양국 무역 갈등 핵심 쟁점에서 큰 틀의 조율이 이뤄짐에 따라 서로를 겨냥해 새로 뽑아들었던 칼을 집어넣은 것이다. 양국이 ‘확전 자제’로 타협점을 찾으면서, 30일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에서 11월 10일 만료되는 양국의 보복 관세 부과 유예 조치도 재연장될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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