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중 호재 올라탄 증시… 반도체 투톱이 불지르자 대형주로 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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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중 호재 올라탄 증시… 반도체 투톱이 불지르자 대형주로 번져

코스피가 ‘파죽지세’의 상승세를 보이며 27일 사상 처음 4000선마저 넘어섰다. 지난달 10일 전고점(3305.21)을 돌파한 지 불과 한 달 반 만에 700포인트를 끌어올린 이 상승세의 배경엔 반도체 ‘수퍼사이클(초호황기)’, 미국의 금리 인하, 미·중 무역 갈등 완화 기대감 등 ‘3중 호재’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 회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등 주요 글로벌 이벤트들을 두고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는 중”이라며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졌고, 미·중 정상회담에 앞서 양국 고위급 회담에서 희토류 등 주요 교역 이슈와 관련, 예비 합의에 도달했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투자 심리가 전반적으로 개선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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