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비결? ‘적자생존’… 최악은 ‘N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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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비결? ‘적자생존’… 최악은 ‘NATO’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은 “사무실에 걸어두고 늘 마음에 새겼던 말이 자천우지 길무불리(自天祐之 吉無不利)”라며 “하늘이 돕고 있으니 사람에게 신실하게 대하면 하늘이 도와 이로운 일만 생긴다는 뜻인데, 회사 생활 45년간 이런 경험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

LG 경영진 시절, 권영수 전 부회장은 보고를 받을 때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맞아요? 맞습니까? 정말 맞아요?’라고 세 번이나 고쳐 묻는 ‘지독한 상사’였다. 그런 그를 임직원들은 ‘깐깐한 권 대리’라고 불렀다. 그 꼼꼼함과 집요함 아래서 그가 이끌었던 디스플레이와 배터리 사업은 모두 세계 1위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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