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과 코트라(사장 강경성)는 지난 23~25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롯데 브랜드 엑스포 in 중앙유럽’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4990만달러(약 718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롯데 브랜드 엑스포는 2016년 롯데홈쇼핑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시작한 상생 프로그램이다. 2022년부터는 롯데그룹 차원으로 확대, 다양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동반 성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현재까지 총 21회 개최됐고 누적 상담 건수는 1만955건, 수출 상담 금액은 1조7340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