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실종된 여섯 살 소녀의 유해가 14년 만에 발견됐다. 쓰나미에 휩쓸린 뒤 자취를 감췄던 아이는 실종 장소에서 약 100㎞ 떨어진 해안에서 뒤늦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