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신용 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프랑스의 국가 신용 등급을 AA-에서 A+(다섯째로 높은 등급)로 17일 한 단계 강등했다. 프랑스가 재정 지출을 줄이려 추진하던 연금 개혁을 보류하기로 하자, 재정과 나랏빚 관리에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는 취지로 이런 결정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