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에게 한 점도 준 적 없는 무패의 두 투수가 격돌한다. 17일 오후 6시 30분부터 대전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에서 한화 코디 폰세와 삼성 헤르손 가라비토가 선발 투수로 나선다. 두 선수 모두 정규 시즌 상대 전적에서 평균자책점 0을 기록하고 있다. 폰세는 삼성전에 한 번 출전해 6이닝 8탈삼진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가라비토는 한화전 2경기에서 실점 없이 1승을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