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미국 해군 소장이자 군 함정 프로그램 총괄 책임자를 지낸 톰 앤더슨(Tom Anderson) 전 사령관을 미국 법인 조선 사업부 사장으로 영입했다. 작년 12월 이후 네 번째 미국 정부 및 군 출신 인사 영입이다.
13일 한화에 따르면, 미국 해군 소장이자 군함 프로그램 책임자를 지낸 톰 앤더슨이 한화디펜스USA 미국 조선 사업 부문 사장으로 합류했다. 앤더슨 사장은 한화의 미국 내 조선 사업과 조선소 운영을 담당하게 되며, 미래 전략 개발, 인프라 및 인력 구축도 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