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매기 강, 일본 영화 ‘국보’의 이상일 감독 등 올해도 한국계 감독들이 세계 각지에서 활약하고 있다. 캐나다 출신 로이드 리 최 감독 역시 최근 주목받는 한국계 신예다. 단편영화로 칸과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모두 진출하며 이름을 알렸고, ‘클로징 다이너스티’로 2023년 베를린영화제 수정곰 최우수 단편상을 받았다. 첫 장편영화 ‘루의 운수 좋은 날’은 올해 칸 영화제 감독 주간에 초청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