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평화상’ 마차도 “트럼프에게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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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평화상’ 마차도 “트럼프에게 바친다”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베네수엘라 야권 여성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58)가 11일 영국 BBC 인터뷰에서 “베네수엘라 국민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의 평화·자유·민주주의를 위해 노력하는 데 아주 고마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차도는 “(트럼프와 전화 통화해) 베네수엘라 국민들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뻤다”고도 했다.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올해 1월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는 모습.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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