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가 또 허리 때문에 쓰러졌다. 연내 필드 복귀가 사실상 무산됐다.
타이거 우즈(50)는 12일(한국 시각) “최근 허리 통증 때문에 정상적으로 움직이기 어려워져 검사를 받은 결과, 제4·5 요추 사이의 추간판(디스크) 탈출, 척추관 협착 등 증상이 발견돼 어제 수술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허리 아래쪽 부위의 손상된 디스크를 제거하고 인공 디스크를 삽입하는 수술로, 미국 뉴욕 병원에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