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20(20세 이하) 남자 축구 대표팀이 10일 칠레 랑카과에서 열린 FIFA 월드컵 16강전에서 모로코에 1대2로 져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전반 8분 신민하(강원)의 자책골로 먼저 실점했고, 후반 13분 야시르 자비리(파말리캉)에게 추가 골을 내줬다. 후반 추가 시간에 김태원(포르티모넨스)이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회했지만,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