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FIFA(국제축구연맹) 신설 상임위원회인 상업·마케팅 자문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됐다고 9일 대한축구협회가 밝혔다. 임기는 2029년까지다. FIFA는 지난해 5월 상임위 수를 기존 5개에서 35개로 늘렸고, 지난달까지 각 회원 협회별로 후보 추천을 받아 상임위원 명단을 확정했다. 박지성은 남자축구 이해관계자 위원회 위원에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