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회담에서 관세 협상이 타결되자 코스피가 장중 사상 처음으로 4100선을 돌파했다. 하지만 반도체 관세를 둘러싼 미묘한 신경전이 불거진 데다 미·중 정상회담 결과가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인 끝에 상승 폭을 대부분 반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