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에 6점 폭발...심우준 결승타와 김서현 호투 한화, LG에 7대3 대역전승으로 KS 첫 승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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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에 6점 폭발...심우준 결승타와 김서현 호투 한화, LG에 7대3 대역전승으로 KS 첫 승 신고

3연패 위기에 몰렸던 한화가 8회에 대거 6점을 몰아내는 막판 저력을 발휘하면서 한국 시리즈 첫 승을 만들었다. 2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한화는 선발 투수 코디 폰세의 호투와 8회에 터진 심우준의 역전타, 위기를 겪으며 한화의 첫 승을 지켜낸 김서현의 활약으로 7대3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한화는 시리즈 전적 1승2패를 만들었다.

도루 실패에 부진한 타격감을 보였던 심우준이 역전 결승타를 터트렸고, 마무리 김서현은 폭투로 1실점을 내줬지만 아웃카운트 5개를 책임지며 승리투수가 되면서 한화의 한국시리즈 첫 승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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