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 경북 경주 힐튼호텔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주최한 만찬에 참석했다. 여기에는 트럼프 말고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위해 방한(訪韓)한 정상들이 함께했다. 트럼프와 이 대통령이 나란히 앉은 헤드 테이블에는 르엉끄엉 베트남 국가주석,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 르엉끄엉 베트남 국가주석,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가 시계 방향 순서대로 앉았다. 트럼프와 카니가 서로 마주 보는 자리 배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