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컨소시엄이 사우디아라비아 전력조달청(SPPC)이 발주한 1500메가와트(MW) 규모의 풍력 발전 사업을 수주했다고 사우디 국영 SPA 통신이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총 사업비는 8억9200만달러(약 1조2400억원)로, SPPC가 발주한 풍력 사업 가운데 최대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