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군 1명이 중부전선에서 도보로 귀순할 당시 추격조로 추정되는 북한군 2명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왔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에 되돌아간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들은 우리 최전방 소초 200m 앞까지 접근했지만 합참은 ‘북한군 특이동향은 없다’는 입장을 반복했다. 군이 현 정부의 대북 스탠스를 의식해 ‘문제 없다’는 식으로 대응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