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플러 심과 전력 케이블 재료로 쓰이는 아연도금 철선 제조업체들이 6년간 가격 담합을 벌이다 적발돼 과징금 65억원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1일 한국선재·대아선재·청우제강·한일스틸·진흥스틸 등 5개 업체가 공정거래법을 위반해 가격 담합을 한 혐의로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65억49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