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를 살린, 자신의 인생을 바꾼 전율의 6연속 삼진 "삼성전 보고 대표팀 뽑았다" 무슨 사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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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를 살린, 자신의 인생을 바꾼 전율의 6연속 삼진 "삼성전 보고 대표팀 뽑았다" 무슨 사연이?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 SSG의 준PO 2차전. SSG 선발투수로 등판한 김건우가 1회를 삼진 3개로 막은 후 내려오고 있다. 인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5.10.11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삼성전을 보고 최종 결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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