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올 3분기(7~9월) 잠정 매출이 1년 전보다 1.4% 감소한 21조8737억원, 영업이익이 8.4% 줄어든 6889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순이익은 461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902억원)에 비해 3배가 늘었다. 관세와 지정학적 리스크, 경쟁 심화에 따라 영업이익 자체는 줄었지만 시장 예상치는 웃돌며 선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