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가톨릭 서울 ‘세계청년대회(WYD·World Youth Day)’가 열릴 주요 장소로 올림픽공원과 여의도 한강공원이 검토되고 있다. 교황 레오 14세는 상암월드컵경기장이나 광화문광장에서 카퍼레이드로 신자·시민들과 만날 전망이다. 레오 14세는 수도회 책임자 시절 다섯 번 방한했지만, 교황 자격으로 처음 한국을 찾는다. 역대 교황의 방한은 이번까지 네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