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전주, 우충원 기자] 이승우(전북 현대)가 드디어 웃었다. 오랜 시간 기다린 끝에 프로 커리어 첫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럽 무대를 돌고 돌아 전북 현대 유니폼을 입은 그는 “우승을 위해 이곳에 왔다”며 진심 어린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