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이재명 정부가 내놓은 세 번째 부동산 규제책인 10·15 대책에서 서울 전역과 경기권 12곳이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청약·대출 등 조건이 강화돼,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 수도권 지역에 수요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규제를 피해간 경기 평택시 일대에서 '브레인시티 메디스파크 대광로제비앙 모아엘가' 아파트가 본격 분양에 나선다.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 단지인 만큼 대출이나 전매제한으로부터 자유로운 점을 내세운다.

‘브레인시티 메디스파크 대광로제비앙 모아엘가’는 경기 평택시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공동 6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10개동, 총 1215가구 규모로 조성하는 대규모 아파트다. 공급 주체는 ㈜대광건영과 모아건설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