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비롯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납치·감금 등을 벌인 범죄단지의 배후로 꼽히는 ‘프린스 그룹(Prince Group)’이 한국 은행들의 캄보디아 현지 법인에 912억원가량의 예금 잔고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