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반발에도 동부지검 ‘백해룡 팀’ 신설… 합수단으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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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반발에도 동부지검 ‘백해룡 팀’ 신설… 합수단으로 격상

인천세관 마약 사건의 수사 외압 의혹을 제기한 백해룡 경정이 지난 6월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인천세관 마약 밀수 연루 의혹과 관련한 합동수사팀 출범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스1

임은정 검사장이 이끄는 서울동부지검이 15일 백해룡 경정의 반발에도 백 경정이 포함된 수사팀을 신설하기로 했다. 앞서 “기존 수사팀을 교체할 순 없다”는 입장에 따라 백 경정이 주도하는 별도 팀을 만들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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