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6년여 만에 만났다. 양측 모두 유화 메시지를 내놓으며 희토류, 펜타닐, 관세, 대두 등 문제에 합의했다. 주요 외신들은 이번 정상회담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 1기 당시 1차 무역전쟁 때와 비교해 트럼프 대통령의 전략과 태도가 달라졌다면서, 궁극적으로 회담은 중국에게 유리한 결과를 낳았다고 분석했다. 반대로 중국이 미국의 기술 제재에 굴복했다며 미국이 정상회담에서 승리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