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필주 기자] 브라질 축구가 아이러니한 현실에 직면했다. 자국 대표팀 감독에게는 '황제 대우'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엄청난 금액을 쏟아붓고 있지만, 다른 한편에는 '축구의 성전'이라 불리는 마라카낭 경기장을 팔아야 하는 처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