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은 미·중 정상이 30일 오전 회담을 앞둔 가운데, 중국이 연일 대만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중국에게 이번 미·중 정상회담은 무역협상을 위한 것도 있지만, 대만과 미국 간의 연결고리를 약화하려는 목적이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