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김영웅이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리는 동점 스리런을 날렸다. 지난 2002년 한국시리즈 이승엽의 동점 스리런을 연상케 하는 한 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