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경문 감독이 승부수를 던졌다. 2025 KBO(한국야구위원회)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유격수 심우준, 외야수 김태연 대신 이도윤과 최인호를 선발 라인업에 투입했다. 4차전 선발로 예상되던 문동주도 일단 불펜에 대기, 3차전에서 총력전을 벌이겠다는 구상이다.
2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PO 3차전을 앞두고 한화는 선발 라인업으로 손아섭(지명타자)-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하주석(2루수)-이도윤(유격수)-최인호(우익수)-최재훈(포수)을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