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가까이 에르메스 남성복을 이끌었던 아티스틱 디렉터 베로니크 니샤니앙(Véronique Nichanian)이 떠날 예정이다. 에르메스는 17일(현지 시각) “베로니크 니샤니앙의 마지막 컬렉션이 ‘2026·2027 가을-겨울 파리 패션 위크’가 열리는 내년 1월 24일 토요일 공개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에르메스는 니샤니앙의 감각과 비전, 헌신, 에너지, 그리고 끝없는 호기심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