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리 최초로 재임 시절 한국의 식민 지배에 대해 사죄하는 담화를 냈던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101) 전 총리가 17일 고향인 규슈 오이타현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